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자리 잡은 관광벤처보육센터의 모습.
서울 중구 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자리 잡은 보육센터와 일자리센터는 혁신적 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기업 간 소통·교류의 장을 활성화하며, 관광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했다.
보육센터 입주 지원은 혁신적 관광사업 소재를 지닌 예비창업자 및 매년 여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20개 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3∼5월에 걸친 공고와 심사를 통해 스마트워크공간(1∼2인석) 12개, 4인실 6개, 6인실 17개, 10인실 6개 등 총 41개 기업을 선발했다.
4월에 문을 연 일자리센터에서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과 연계해 상시 1 대 1 취업상담 기능을 제공하고, 관광 분야 취업특강과 멘토링 등의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