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목격자’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격 스릴러.
이번 예고편은 친숙한 아파트의 평화로운 밤이 순식간에 살인 현장으로 바뀌는 서스펜스로 이목을 집중 시킨다. “내가 사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 순간”이라는 카피가 인상적. 한밤 중 일어난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그날 밤 베란다 밖으로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이성민)과 그의 집을 찾기 위해 층수를 세며 손가락을 까닥까닥 거리는 범인 ‘태호’(곽시양)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현실적인 스릴을 느끼게 한다.
살인자와 눈이 마주친 목격자라는 충격적인 설정과 목격자와 범인의 숨쉴 틈 없는 추격을 담은 1차 예고편을 공개한 ‘목격자’는 오는 8월 중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