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쁨의 눈물”…미나♥류필립이 밝힌 #결혼소감 #2세 #활동계획
‘필미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와 류필립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먼저 취재진을 만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미나는 “뜬 눈으로 밤을 샜다. 혼인신고 할 때와는 느낌이 또 다르다. 진짜 부부가 된 것 같아서 벅차고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류필립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축하 받는 결혼식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 은혜 잊지 않고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프러포즈는 아직 못 했다고. 2세 관련 질문에 대해 류필립은 “최소 세 명에서 네 명을 바라고 있다”고 대답했다. 미나는 “두세 명을 생각하고 있는데 안 생기더라. 신혼여행에 가서 만들어 보겠다. 신혼여행까지도 안 되면 의학의 힘이라도 빌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이날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미나는 “나이 차 때문에 걱정했다. 결혼까지 올 줄 상상도 못했다”며 “남편이 기다린 보답을 해준 것 같다. 결혼하려고 (군대를) 기다린 건 아니지만 ‘내가 사람을 잘 봤구나’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류필립 또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좋아서 눈물이 난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아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기쁨의 눈물”이라면서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17살 연하 류필립과 2015년 공개열애를 시작한 미나. 그는 류필립이 국방의 의무를 다할 때까지 ‘고무신’이 되어 기다려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필미 부부’ 미나와 류필립이 결혼식을 올렸다.
미나와 류필립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먼저 취재진을 만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미나는 “뜬 눈으로 밤을 샜다. 혼인신고 할 때와는 느낌이 또 다르다. 진짜 부부가 된 것 같아서 벅차고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류필립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축하 받는 결혼식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 은혜 잊지 않고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이날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미나는 “나이 차 때문에 걱정했다. 결혼까지 올 줄 상상도 못했다”며 “남편이 기다린 보답을 해준 것 같다. 결혼하려고 (군대를) 기다린 건 아니지만 ‘내가 사람을 잘 봤구나’ 싶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류필립 또한 눈물을 보였다. 그는 “좋아서 눈물이 난다.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아서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기쁨의 눈물”이라면서 벅찬 기쁨을 드러냈다.
미나는 “잉꼬부부가 되어 사랑이 넘치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기가 생기면 쉬고 그렇지 않으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필립은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소리얼 멤버들과 앨범도 낼 계획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