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뱃살 타파 3주 프로젝트! 지방분해 호르몬을 늘려라’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제작진에 따르면 몸신을 찾은 김양수 내과 전문의는 “가만히 있어도 우리 몸 속 지방을 저절로 분해하는 호르몬이 있다”며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살이 더 찌는 이유는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할 뿐 아니라 혈압과 혈당을 낮춰 혈관 건강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막아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배 속 내장지방이 쌓일수록 아디포넥틴 호르몬 수치는 점점 줄어들어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변화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배우 최은주는 “나도 뱃살만 툭 튀어나온 전형적인 거미형 체형에서 빨래판 복근으로 변신했다”며 뱃살을 타파하고 보디빌더 세계대회 4관왕의 자리에까지 오른 비법을 공개한다.
한편, 스스로 신발 끈도 묶기 힘들 정도로 뱃살 때문에 고통 받던 뱃살 체험단 4인이 양치승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3주 동안 최은주가 했던 뱃살 타파프로젝트에 돌입한 결과가 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
방송은 10일 밤 9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