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48'이 점유율 24.25%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비드라마 출연자에서도 ‘프듀 48’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이변 없이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야부키 나코 역시 지난주 순위와 변동 없이 2위였다. 그룹 배틀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낸 야부키 나코는 관객의 현장 투표와 승리 팀 베네핏을 얻으며 개인 등수 1위를 차지해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3위 장원영은 '너무 너무 너무' 1조 센터 포지션을 손색 없이 해내며 전주 대비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이어 '농어촌 전형 아이돌' 시타오 미우는 화제성 순위가 21계단 상승해 금주 5위에, 6위는 치바 에리이가 차지했다. 에리이는 연습을 게을리하여 소유와 치타에게 호통을 듣기도 하였으나 그가 속한 ‘붐바야’ 팀이 배틀 평가 무대에서 1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화제를 모았다. 7위는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마츠이 쥬리나(▲2)였다.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4위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이불 밖’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한 달 여 만에 방송이 재개되어 순위가 급상승해 금주 비드라마 프로그램 부문 2위(화제성 점유율 3.29%)를 기록했다. 방송 이후 강다니엘, 용준형, 이이경, NCT 마크 등 집돌이들의 다낭 편 두번 째 휴가 이야기를 오래 기다렸다는 시청자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8위는 JTBC ‘랜선 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해 아내 윰댕과의 달달한 신혼라이프부터 유튜버의 일상, 연봉까지 낱낱이 공개한 대도서관이 새롭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네티즌은 유튜브 전성시대에 유튜버들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트렌디한 방송이라는 호평을 나타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7월 2일부터 7월 8일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2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676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지난 9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