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정우성X강동원X한효주, 영등포 떴다 ‘특급 팬서비스’

입력 2018-07-18 19: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랑’ 정우성X강동원X한효주, 영등포 떴다 ‘특급 팬서비스’

영화 ‘인랑’ 배우들이 영등포에 떴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에서는 영화 ‘인랑’의 레드카펫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 그리고 김지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모여 ‘인랑’의 배우들을 기다렸다. 팬들의 환호 속에 김지운 감독을 시작으로 최민호 김무열 한효주 정우성 강동원이 차례로 등장했다. 이들은 팬들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사인을 하고, 셀카를 찍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가운데 강동원은 레드카펫을 전진하다가도 다시 입구로 돌아가 팬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MC 박지선은 “강동원 씨 모든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려고 오늘 마음먹고 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건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 무대 뒤편에 있던 팬들이 “오빠 빨리 와요”라고 간곡히 외칠 정도였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2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