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몬스타엑스, ‘굿데이 뉴욕’ 출연…美현지언론 관심 폭발

입력 2018-07-24 11: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Y컷] 몬스타엑스, ‘굿데이 뉴욕’ 출연…美현지언론 관심 폭발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FOX5 채널 인기 모닝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에 생방송으로 출연했다"라며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현재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다양한 미국 연예 매체 인터뷰를 진행, 미국 투어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 IN U.S.'(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 인 미국)을 제하로, 20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뉴어크(Newark), 애틀랜타 등 미국 7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몬스타엑스는 방송 출연에 앞서 진행된 미국 시카고와 뉴어크 공연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 미국 팬들은 몬스타엑스의 공연 시작 전부터 떼창을 이뤄내는가 하면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 내내 자리에 서서 열광적으로 응원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음날인 23일 오전 생방송된 '굿데이 뉴욕'에서도 몬스타엑스의 높은 인기는 이어졌다. 몬스타엑스의 미국 팬들은 오전 일찍 시작한 생방송임에도 수많은 팬들이 몬스타엑스를 보기 위해 방송국 앞에서 몬스타엑스를 기다리며 열띤 환호를 보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 투어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투어”라며 “시카고, 뉴어크, LA 등의 미국 도시와 남미를 모두 아우르는 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앞서 선보였던 미국 공연인 시카고와 뉴어크 공연을 언급하며 “이전의 미국 공연 역시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몬스타엑스는 공연 전 준비 과정을 비롯해 콘서트에 대한 비하인스 스토리를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즉석에서 아이엠의 랩과 주헌의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음악을 하는 것에 있어서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느냐는 질문에 몬스타엑스는 “경험, 친구, 날씨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했고, 팬클럽 ‘몬베베’를 언급하며 “팬들에게서도 영감을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솔로 활동에 대해서 “아직은 계획이 없다”라고 답하며 “우리는 지금 그룹 몬스타엑스에 집중하고 있고, 이것은 우리가 원한 것”이라고 밝혀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발표한 곡 ‘Jealousy’(젤러시)를 선보이며 강렬한 무대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그 매력을 더했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이른 아침 생방송으로 진행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한 마디로 “우리가 미국에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라며 “우리에게는 팬들이 꼭 필요한 존재이며,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함께 전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는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다수의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미국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미국 투어의 7개 도시 중 시카고와 뉴어크 오직 2개 도시의 공연을 끝마친 상태다. 몬스타엑스는 이후 애틀랜타, 댈러스 등 미국 5개 도시의 투어를 남겨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빌보드’, ‘엑세스 할리우드’ 등 현지 유력 매체 약 20여 개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지에서 불어오는 몬스타엑스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25일 애틀랜타 COBB ENERGY PERFORMING ARTS CENTRE(코브 에너지 퍼포밍 아츠 센터), 27일 댈러스 VERIZON THEATER(버라이존 시어터)를 비롯해 미국 전역을 돌며 월드 투어 미국 공연을 이어간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성료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세계 20개 도시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과 7월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태국, 홍콩, 대만 등 총 6개 도시에서 유럽 투어와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뉴어크(Newark), 애틀랜타 등 미국 7개 도시와 멕시코 몬테레이 등 라틴아메리카 4개 도시를 도는 북·남미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