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차트 아차랭킹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펜타곤은 열애설 이슈로 52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발표된 아이돌차트 7월 5주차 아차랭킹에서 음원점수 1612점, 앨범점수 180점, SNS점수 1821점 등 총점 3613점을 얻으며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에서의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을 알리며 최고의 아이돌 그룹임을 입증했다.
2위는 총점 3523점을 획득한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최근 SNS 계정을 통해 일본 첫 정규앨범 'BDZ' 컴백 티저를 공개하며 SNS 부문에서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레드벨벳(총점 2856점), 블랙핑크(총점 2691점), 펜타곤(총점 2664점), 워너원(총점 2223점), 여자친구(총점 2183점), 마마무(총점 2157점), 아이콘(총점 2039점), 세븐틴(총점 1856점)이 상위권에 올랐다.
7월 5주차 아차랭킹에서는 '파워업'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26계단 상승했고, 스캔들 논란의 주인공 펜타곤도 52계단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아차랭킹에서는 7월 월간 순위도 함께 발표됐다. 7월 월간 순위에선 방탄소년단(15875점)이 1위를 지켰으며 이어 블랙핑크(12903점), 트와이스(9504점), 워너원(9185점), 뉴이스트W(8949점) 등이 뒤따랐다.
이돌차트의 아차랭킹은 음원과 음반, 방송, SNS, 전문가심사 등을 조합해 가수 자체의 인기 지표를 측정하는 차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