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윤두준 오늘(24일) 입대…하이라이트가 전한 진심 “사랑해”

입력 2018-08-24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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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윤두준 오늘(24일) 입대…하이라이트가 전한 진심 “사랑해”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오늘(24일) 입대하는 가운데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두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짧게 자른 머리와 환한 미소가 인상적. 막내 손동운은 화상 통화로 함께했다. 윤두준은 사진과 더불어 “고맙다 친구들아. 마음 받아간다”라고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도 같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면서 각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기광은 “내 친구 두준이.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리더로서 그 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조금은 내려놓고 군인으로서 군 생활 잘하고 잘 먹고 건강히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치지 말고 얼른 다시 만나서 즐겁게 다시 시작하자. 사랑한다 윤두준”이라고 말했다. 용준형은 “역시 우린 같이 있으면 웃을 수밖에 없구나. 곧 만나자.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양요섭은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우리 또 보자”라고 남겼다.

손동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섯명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게, 신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너무 기다렸기에 많이 안타깝다. 못 본지도 오래 됐고 또 잠깐 안녕의 인사도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놨다. 손동운은 “만약 형이 우리 팀이 아니었다면, 또 리더가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너무 믿고 너무 따르고 너무 좋아하는 사람.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 몇 주만 있으면 촬영 끝나니까 같이 게임하자고 하던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라고 윤두준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동운은 “한 사람 한 사람 잠깐씩 인사를 해야할 때마다 적응 안 되고 계속 마음 아프겠지만 오늘은 툭 치면 눈물날것 같다. 나는 오늘 첫 공연이니까 그런 내색 없이 잘 해야겠지만 오늘은 조금 슬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원한 하이라이트의 리더, 영원한 우리형. 건강하게만 다녀오기를”이라며 “완전체, 완벽체 하이라이트 잠깐 안녕! 더 멋진 남자가 되서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를”이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 멤버 가운데 첫 입대자 윤두준은 오늘 현역 입대한다.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 윤두준이 출연 중이던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를 합시다3’)는 28일 14회로 조기 종영한다.

한편, 양요섭은 일반의무경찰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의 입대일은 미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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