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로티다!” 롯데월드 캐릭터 이미지 래핑 항공기 취항

입력 2018-09-06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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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태국 돈무앙 공항서 에어아시아 엑스 ‘에어 로티’ 항공기 공개

롯데월드와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아시아 엑스는 5일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롯데월드 이미지로 랩핑한 에어아시아 항공기 ‘에어 로티’(Air Lotty)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나다 브라나시리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 등 양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에어 로티’ 항공기는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가 항공기를 탑승하는 고객들에게 두 팔을 벌려 환하게 인사를 건네는 이미지와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캐슬’ 이미지가 더했다. 항공기 내부도 선반 도어와 좌석 앞 테이블에 로티, 로리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이미지를 더했다. ‘에어 로티’는 앞으로 인천과 돈므앙 노선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롯데월드와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2015년 태국 관광객 및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이용 고객 대상 할인 혜택 제공 등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롯데월드 이미지 랩핑 비행기를 공개에 맞춰 롯데월드 모노레일, 풍선비행 등에서는 에어아시아 광고 영상을 볼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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