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 숨멎 엔딩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18-09-16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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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의 세상 애틋하고 절절한 고백이 설렘과 동시에 가슴 벅찬 여운을 선사했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16일 ‘If 로맨스’의 정점에서 설렘과 애틋함으로 심박수를 높인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숨멎’ 엔딩 고백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리셋’된 과거와 현재를 반복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깨달은 주혁과 우진의 고백은 종영 2회를 남겨두고 감정선을 최고조로 달궜다. 다시 한 번 현재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두 사람의 선택은 결국 서로였다. 우진의 행복을 빌며 애써 선을 그었지만 사고의 위기에서 우진을 향한 사랑이 단단해진 주혁. “뻔뻔한 줄 아는데, 안 되는 것도 알겠는데, 한 가지 확실한 건 내가 널 너무 사랑한다”는 주혁의 뜨거운 고백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14회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의 깊이를 절정에서 터뜨렸던 고백 장면은 ‘로맨스 장인’이자 ‘공감 메이커’인 지성과 한지민의 연기로 감정의 결까지 살아났다. 혼란 끝에 서로 마주한 순간의 벅차오르는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눈빛과 미묘한 감정의 파장까지 전달하는 지성과 한지민의 디테일은 사진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두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까지 더해져 설렘을 증폭시켰다.

현장 포착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리허설 중에도 작은 부분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두 사람의 사뭇 진지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엇갈렸던 주혁과 우진의 감정선이 드디어 하나의 점에서 만나는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감정의 결을 맞춰나갔고, 시청자들의 마음에 남을 명장면이 탄생했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다시 시작된 주혁과 우진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사랑을 확인한 주혁과 우진의 if 로맨스는 과연 어떻게 완성될 것인지, 또 어떤 새로운 운명을 맞이할 것인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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