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근희, 야구채널 ‘로드투베이스볼’ 오픈… 리얼 웹예능 도전 [공식입장]

입력 2018-10-01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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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근희, 야구채널 ‘로드투베이스볼’ 오픈… 리얼 웹예능 도전

배우 이근희가 야구감독으로 변신한다.

이근희는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한 연기로 대중에게 익숙한 연기자이지만 ‘야구계의 김흥국’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야구를 사랑하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한국 연예인 야구단의 올스타팀의 감독을 맡아 사이판 전지훈련을 겸하여 원정경기에 나섰다.

감독 이근희는 “2017년 미국 시카고 사회인야구팀과 한·미 야구 올스타전을 치렀다. 경기는 비록 졌지만 축하공연무대를 통해 하나가 된 한인들의 환호에 너무도 감사했었다. 하나의 다짐이 있었다면 이제는 위로를 받고 오는 원정경기는 하지 말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사이판 전지훈련과 원정경기를 통해 하나의 팀으로 팀워크를 다지고 앞으로 올스타팀이 만들어가는 야구이야기가 야구를 사랑하는 사회인 야구인들과 야구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그려지길 바라고 훈련과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로드투베이스볼’은 작가와 대본 없이 그들이 훈련하는 모든 과정을 다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촬영됐다. 여기서 일어난 모든 이야기는 100% 실제상황. ‘야큐멘타리’라는 신조어로 형식을 구성해 다양한 실전훈련과 경기를 하면서 야구가 주는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 대중에게 알려주고 싶은 소망에 기획됐다는 제작사인 스타플레이스이엔티의 설명이다.

연예인 야구리그는 탤런트와 가수 및 방송. 연예 관계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단으로 공놀이야(단장 홍서범), 조마조마(감독 심현섭),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이기스(감독 박재정), 라바(감독 변기수) 등 10개 팀에 이른다. 이번 원정팀은 감독 이근희(연기자) 코치 박태순(전 삼성라이온스 선수) 선수단 신동현(시나위 드러머), 최성조(스포테이너), 박재정(배우), 김재일(배우), 오현수(배우), 윤배영(배우), 민서준(배우), 김현창(배우), 이재형(개그팀 졸탄), 한현민(개그팀 졸탄), 정진욱(개그팀 졸탄) 등이 참여했다.

네이버TV와 YOUTUBE를 통해 공개된 ‘로드투베이스볼’ 채널을 통해 야구를 즐기는 대중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영상들을 콘텐츠로 매주 클립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로드투베이스볼’ 사이판 편은 네이버TV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플레이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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