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서현진 “이민기 능글 표정서 로코 力 느껴”

입력 2018-10-01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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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과 이민기가 서로의 로코 내공을 알아본 순간을 전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JTBC ‘뷰티인사이드’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서현진은 “내가 20대 때 이민기 씨 작품을 봤을 때는 이민기 씨가 외향적인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런데 굉장히 무던한 사람이라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진은 “이민기 씨가 티저 찍을 때 능글 맞은 표정을 보여줄 때가 있었다. 그동안 이런 걸로 먹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이크를 이어 받은 이민기는 “나도 ‘또 오해영’의 팬이었다. 그 뒤로도 작품을 많이 봐서 같이 해보고 싶다고는 생각했다”며 “만나고 보니 캐릭터 표현할 때 단단하게 차 있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화답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늘(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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