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화려한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행사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5일 부산시 해운대구 일대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튿날 행사가 진행된다. 전날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상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채로운 행사들로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을 시작할 예정.
가장 먼저 5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는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개최된다.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다양한 야외무대인사가 개최된다.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야외무대인사의 무대가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으로 변경됐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배우 최수영, 동현배, 배누리, 이정민 그리고 타나카 슌스케 그리고 최현영 감독이 야외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이밖에도 ‘마녀’의 박훈정 감독과 김다미, ‘꼭두 이야기’의 김태용 감독과 배우 김수안, 조희봉, 심재현, 최고, 박상주, 이하경이 무대에 오른다.
또 영화 ‘아일랜드’의 감독 황보와 장 이싱, 왕쉰 배우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의 배우 박해일, 문소리, 명계남과 장률 감독이 야외무대인사의 막을 내린다.
개막작의 주인공 ‘뷰티풀 데이즈’의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 그리고 윤재호 감독은 오픈 토크를 통해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극장에서 GV 행사가 진행돼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풀잎들’ ‘신과함께-인과 연’ ‘마녀’ ‘독전’ ‘돌멩이’ ‘속물들’ ‘기도하는 남자’ ‘늦여름’ 등 많은 영화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