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트2’ 안서현 “22명 언니-오빠들과 행복” 촬영 종료 소감

입력 2018-10-07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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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2’ 안서현-김사무엘이 올 여름방학을 뜨겁게 달군 ‘복수노트2’ 촬영을 마무리하고 훈훈 발랄한 소감을 밝혔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오승열 서재주 연출/한상임 김종선 심미선 극본/히든시퀀스 제작)는 오지랖 넓은 초긍정 의리녀 오지나(안서현 분)가 미스터리한 복수대행 애플리케이션 ‘복수노트’를 통해 억울한 일을 해결해 나가며 성장하는 드라마.

‘복수노트2’ 측은 최근 촬영을 종료한 주연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안서현은 “‘복수노트2’를 촬영하면서 함께 했던 22명의 언니-오빠들과 즐겁게 또 열심히 촬영하면서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독님-작가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극 중 지나가 사용하는 ‘‘복수노트’ 어플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자주해본다며 10대다운 상상력을 밝힌 안서현은 “저는 대통령님께 드리거나 정의 구현하는데 사용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나가 ‘복수노트’ 어플을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날까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복수노트2’ 마지막까지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주연답게 당부를 잊지 않았다.

안서현은 영화 <옥자> 히로인답게 오지랖 넓은 ‘지나’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매회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중심에서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절절한 사연, 10대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좌충우돌 학교생활, 가슴 뛰는 첫사랑 연기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또한 평소에도 같은 반 친구-가족으로 출연하는 배우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촬영장 에너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

극 중 ‘로빈’ 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 김사무엘은 “‘복수노트2’ 촬영 기간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사무엘은 “처음으로 도전하게 된 연기였고 로빈이란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신기했다”며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로빈을 연기하는 모든 순간이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벅찬 감격을 밝혔다. 김사무엘은 “촬영 기간 동안 함께 해준 감독님-스태프들-동료들은 물론 드라마를 위해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스태프 챙기기를 잊지 않았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사무엘은 바쁜 일정 가운데 ‘복수노트2’로 첫 연기 도전까지 성공적으로 해냈다. 반항기 속에 귀여운 모습을 숨기고 있는 로빈 역할을 맞춤옷처럼 소화, 안서현의 첫사랑 후보인 동시에 ‘복수노트’ 앱 마스터 후보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냈다.

XtvN 하이틴 사이다 드라마 ‘복수노트2’는 매주 월화 저녁 8시 방송되며 10대들의 뜨거운 공감대를 확보했다. ‘복수노트2’는 오는 10월 9일(화) 16회로 종영한다.

한편 올해 1월 개국한 오락전문채널 XtvN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tvN의 독창적인 감성과 제작 역량에 기반해 15세~39세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 특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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