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재료와 만난 모던 재패니즈 프렌치 퀴진디너

입력 2019-05-16 1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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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라페 갈라 디너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25일 도쿄 미슐랭 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라페(LA PAIX)의 오너 셰프 마쓰모토 잇페이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아트파라디소의 컨템포러리 한식 다이닝 새라새(SERASE)에서 열린다. 선한 제철 재료를 셰프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계절감을 더한 새로운 메뉴를 제안한다.

2014년 오픈한 라페(LA PAIX)는 니혼바시에서 가장 예약하기 힘든 레스토랑으로 불리고, 2018년에는 미슐랭 스타를 받았다. 라페의 오너 셰프 마쓰모토 잇페이는 벨기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레쌍시엘에서 수련했고 니혼바시 메르베일 초대 셰프를 거쳐 2014년부터 자신의 레스토랑 라페에서 일본, 조화, 마음, 연결, 오감 등 5가지 철학을 담은 모던 재패니즈 프렌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는 한국의 봄을 담은 9코스로 구성된다. 푸아그라에 한라봉을 곁들여 싱그러움을 가미한 시그니처 요리 ‘푸아그라 고프레’, 붉은빛의 옥돔에 쑥갓을 더한 ‘옥돔 비늘 구이’를 선보인다. ‘한우 볏짚 훈제’는 볏짚에 구운 최상급 한우로 깊은 풍미를 자아내며 쫀득한 찹쌀로 입맛을 돋운다.

가격은 갈라 디너 코스 33만 원(1인 기준, 부가세 별도)이며 시그니처 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관련 예약 및 문의는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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