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이진혁 “꿈을 이뤘다, 신인의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할 것”

‘솔로 데뷔’ 이진혁 “꿈을 이뤘다, 신인의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할 것”

가수 이진혁이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진혁은 4일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KBS 아레나에서 열린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솔로로 데뷔하게 됐다. 첫 데뷔인 만큼 신인의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는 “솔로 앨범을 틈틈이 빨리 빨리 준비했다. 솔로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서 기대감을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매일 연습하고 작업했다”며 “몇 달 전만해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고,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꿈이 이뤄진 느낌이라 더 기분 좋다. 더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첫 무대를 마친 이진혁은 “무대에 올라오기 전까지는 전혀 긴장을 안 했다. 무대 뒤에서 마이크를 차는 순간 긴장이 확 되더라.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기자님들 사진을 보면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5년 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데뷔한 이진혁(당시 활동명 웨이)은 올해 멤버 김우석(우신)과 함께 도전한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재조명받았다.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까지 진출했으나 최종 11위로 아쉽게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 예능에서 라이징 스타로 활약하다 오늘(4일)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개최,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