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테이 “군대 선임 민경훈, 나만 보면 빗자루 쥐어줘”

입력 2020-01-06 21: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옥탑방의 문제아들’ 테이 “군대 선임 민경훈, 나만 보면 빗자루 쥐어줘”

가수 테이, 이석훈이 절친 민경훈에 대해 폭로했다.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테이와 이석훈이 민경훈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민경훈이 사적인 자리에서 어떤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이석훈은 “2년 전 경험을 기억하자면, 방송보다 실제가 더 조용하다. 방송에서 말하는 모습을 보면 되게 이상하다”고 털어놨다.

테이는 “말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다른 사람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도 신기하다”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민경훈은 “테이와는 2년 간 군생활을 함께 해서 매일 봤다. 이석훈과는 회사에서 3년 간 봤다”며 말이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테이는 민경훈과의 군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군 생활할 때 낙엽쓰는 게 진짜 힘들었다. 근데 그 낙엽길을 항상 민경훈 선임께서 쓸고 계셨다. 근데 날 보면 바로 넘겨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