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고창석 “작품 선택 이유? 유승호·이세영 믿음직했다”

입력 2020-03-03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tvN 제공

‘메모리스트’ 고창석 “작품 선택 이유? 유승호·이세영 믿음직했다”

고창석이 유승호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NM센터에서는 tvN 새드라마 ‘메모리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휘 감독, 소재현 감독,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이 참석했다.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 분)가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모습을 그려낸 수사 극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고창석은 ‘메모리스트’를 통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같이 하는 동료들이 중요하다. 감독님의 전작도 재밌게 봤고 동료들이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배우들이다. 동료들이 믿음직했기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처음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동백이의 관리자라 했는데 찍고 보니 동백이의 머슴이더라. 찍다 보니 배우들이 카메라가 꺼져도 나를 무시한다. 동백이의 머슴이 되는 과정이 담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승호는 “사실이 아니다. 존경하는 선배님이고 내가 모시고 있다”고 해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메모리스트는 11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