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로, 18일 ‘우리 따뜻했던’ 발표…훈훈 비주얼 티저 공개

입력 2020-03-1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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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로, 18일 ‘우리 따뜻했던’ 발표…훈훈 비주얼 티저 공개

인디돌 사이로(415)가 신곡을 발매한다. 지난 2월 첫번째 미니앨범 ‘그림’을 발매한 후 약 1달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소속사 하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사이로가 오는 18일 새 싱글 ‘우리 따뜻했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이로 장인태, 조현승이 직접 작사, 작곡한 ‘우리 따뜻했던’은 이별 후 사랑했던 순간들을 그리워하다 시간이 지난 후에 아름다운 잔상으로 남겨진 추억들을 회상하는 곡이다. 사이로만의 애절한 감성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사이로는 컴백에 앞서 섬세한 분위기의 티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로가 ‘인디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만큼, 이번 티저에도 두 멤버의 훈훈하고 화려한 비주얼이 잘 드러나 감탄을 자아냈다.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가 되었으며, 만남 사이로 오가는 감정과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뮤지션 팀이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했으며 ‘Take Me There’, ‘야광별’, ‘우리 둘 사이로’, ‘그림’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사이로는 ‘인디 그룹’임에도 이례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두 멤버 모두 독보적 비주얼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인디계 아이돌’이라 불리고 있다.

사이로는 오는 18일 새 싱글 ‘우리 따뜻했던’을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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