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박서진이 12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편에서 최정상 트로트 가수로 정상에 오르기 전 일반인으로 참가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편에서 박서진은 2008년 경남 진주시 편에 출연해 당시 13세의 나이로 본명 박효빈이라는 이름으로 당차게 등장했다.
그 당시 유행하던 머리 스타일에 화이트의상과 센스있는 무대매너를 보여준 박서진은 장윤정의 '초혼'을 흥겹게 부르며 많은 이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이어 박서진은 2018년 4월 대구 동구 편에 초대가수로 출연해 10년 전 어렸을 적 첫 출연과는 확연히 상반되는 외모와 신명 나는 장구 연주까지 들려주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서진은 초대가수로 출연한 만큼 자신의 히트곡인 ‘밀어밀어’를 부르며 관객들을 모두 기립하게 만들며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한편,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대세 트로트 가수로 떠오르고 있는 박서진은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행사 등에서 끝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