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학당’ 도올, 김창옥에 패배 선언한 사연은?

입력 2020-05-20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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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학당’ 도올, 김창옥에 패배 선언한 사연은?

김창옥이 강의에 대한 자부심을 뽐낸다.

‘도올학당 수다승철’ 이번 시간에는 소통전문가 김창옥과 함께 나를 잘 챙기고, 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는 법은 무엇인지 ‘몸 그리고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마음을 울리는 강연도 들어볼 수 있다. 바쁘게 살며 깨져버린 몸과 마음의 평화를 제주도에서 회복하고 있다는 김창옥. 세심하게 감정을 터치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그의 강연에 도올도 여러 번 감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창옥의 강연이 끝나고 소감을 이야기하던 도올은 “내가 진 것 같다”며 강연자로서의 김창옥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는데. 반면 도올의 강연을 들은 김창옥은 내 강연은 도올 선생님처럼 깊은 지식을 담지 않은 ‘무허가’ 강연이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사람들에게 무허가로 힐링을 전달하고 있는 김창옥의 민간요법 강연의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1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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