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티저 포스터는 태국의 뜨거운 태양 아래 숨막히는 사투를 펼친 두 캐릭터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황정민과 이정재는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다시 조우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매력적인 캐릭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처절한 암살자 ‘인남’(황정민)과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강렬한 캐릭터 대비는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과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80% 이상 분량을 태국, 일본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현지 스탭들과 함께 진행했다.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기생충>, <곡성>으로 전세계 영화인들의 시선을 매료시킨 홍경표 촬영 감독이 매력적인 미장센과 스타일리쉬한 액션 촬영에 도전해 장르적 매력도 높은 웰메이드 범죄추격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