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신곡] “네 마음이 필요해”…마마무 문별, 극치의 아련함 ‘부재’

[DA:신곡] “네 마음이 필요해”…마마무 문별, 극치의 아련함 ‘부재’

그룹 마마무 문별이 오늘(29일) 저녁 6시 솔로 2집 리패키지 앨범 '門OON : Repackag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재 (Absence)'는 감성적인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의 선율 위에 신스사운드가 위태로운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문별이 작사에 참여해 함께하고 있는 시간에도 여전히 어두운 바닷속에 있는 것 같이 서로 다르게 흘러가는 마음의 시간을 원망하는 내용을 썼다.

함께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문별은 감정을 퍼포먼스로 풀어낸 듯한 춤선을 보여준다. 지난 2월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 활동 당시 각 잡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면 이번 신곡 '부재'를 통해서는 몸의 선을 살린 우아하고 부드러운 동작을 취했다. 성숙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몰입감을 높인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두 번째 솔로 앨범의 수록곡을 포함, 'Intro : 우린 어느 별에서 떨어져 둘이 됐을까?(Satellite)'와 타이틀곡 '부재'의 inst 버전이 담겼다.

오는 30일 저녁 7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콘서트 '門OON'을 개최한다. '문(門)'을 매개체로 공간의 다양한 변화를 교감하는 '온택트(On-Contact) 공연'으로 문별은 이날 신곡 '부재'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