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2020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수상 “수상할지 꿈에도 몰랐다”

입력 2020-06-06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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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2020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수상 “수상할지 꿈에도 몰랐다”

박나래가 예능 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박나래는 5일 진행된 제 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BC ‘나 혼자 산다’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2017년 ‘백상예술대상’ 첫 수상과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 이어, 올해 또 한 번 영예를 안으며 독보적인 기록을 남겼다.

트로피를 안은 박나래는 무대에서 “저와 후보에 올랐던 여자 예능인 여러분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나 혼자 산다' 식구들 고맙고 스태프, 출연자 모두 다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이 끝난 후 그녀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하러 간 자리에 제가 큰 축하를 받게 될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또,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모두가 다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 ‘구해줘! 홈즈’ 등 공개 코미디와 관찰 예능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빈틈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탁월한 진행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으며 시청자들의 무한한 신뢰와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 JDB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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