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형사’는 꼼수로 출세를 꿈꾸다 강제 유턴 당한 날라리 형사 ‘동민’(김인권)과 FM 형사 ‘몽허’(얀츠카)가 실종 사건으로 만나 벌어지는 대환장 공조 액션이다.
이번에 공개한 코믹 본드 포스터는 다니엘 크레이그 못지않게 딱 떨어지는 수트핏을 자랑하는 김인권의 재치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손에 총을 든 채 어딘가 허당미를 감출 수 없는 표정과 액션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출구 없는 코믹 수사 액션이 온다!”라는 카피는 기존의 코믹 액션 영화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열혈형사’만의 재미를 예상케 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인권 외에도 김승현, 얀츠카, 천이슬, 하주희, 서도현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코믹 군단이 총출동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 ‘열혈형사’는 올여름, 전국 극장가에 웃음 폭탄을 투척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강타할 코믹 액션의 등장을 알리는 영화 ‘열혈형사’는 6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