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백현주 종영소감 “코로나19, 더 이상 재앙되지 않길”

입력 2020-06-12 07: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더킹’ 백현주 종영소감 “코로나19, 더 이상 재앙되지 않길”

‘더 킹-영원의 군주’ 백현주가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백현주는 이곤(이민호 분)의 비서실장 ‘모비서’로 분해 카리스마는 물론, 깨알 같은 코믹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 시키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극 중 백현주는 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곤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조력자로, 빈틈없는 일처리를 보여주는 프로페셔널한 비서 실장 ‘모비서’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임은 물론, 없으면 섭섭할 캐릭터로 맹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디테일한 표현력과 섬세한 내면 연기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불어넣은 백현주는 마지막 방송을 앞둔 12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작품을 위해 준비해 주시고, 쉽지 않은 상황에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모 비서를 만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더 킹-영원의 군주’를 아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더 이상 재앙이 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모두 조금 더 행복해지시길 바란다. 저 또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킹-영원의 군주’는 12일 밤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사진 : SBS ‘더 킹-영원의 군주’ 방송 화면 / 화앤담픽쳐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