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아이린 “슬기와 예능? 고요하게 정신없는 스타일”

입력 2020-07-09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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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아이린 “슬기와 예능? 고요하게 정신없는 스타일”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서로의 예능 스타일을 설명했다.

9일 유튜브에선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유닛 리얼리티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 온라인 제작발표가 진행됐다.

유닛으로 리얼 예능에 출연하는 데 대해 아이린은 “레드벨벳 5명과 함께 있을 때는 왁자지껄했는데, 둘 만 있으니 차분해졌다. 그런데 우리는 고요하게 정신없긴하다”, 슬기 역시 “5명일 때는 여행을 테마로 하다보니 장소,액티비티가 주요했는데 2명이서하니까 제작진이 우리 자체를 알려고 하더라”라고 차이점을 말했다.

그러면서 슬기는 “둘만 있으니 덜 정신없다. 아이린과 있으니 어디로 튈지 예상이 돼 마음이 편안했다. 다섯 멤버들과 있을 때 나오는 왁자지껄함이 없어서 아쉽긴 하다”, 아이린은 “둘의 캐릭터를 더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자막 방송으로 나갈까봐 걱정할 정도였는데 은근히 말을 많이 했더라. 하지만 다섯 명과 있을 때보다는 오디오가 비어서 아쉬웠다”라고 레드벨벳 세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레벨업 아슬한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방영된 레드벨벳의 단독 리얼리티 '레벨업 프로젝트'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레드벨벳의 첫 유닛 아이린&슬기의 데뷔를 기념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2회씩, 웨이브(wavve)와 태국 ‘true ID’에서 동시 방영된다. (1회 30분, 총 12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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