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서희, 또 마약 양성 ‘실형 기로’…SNS 비공개

입력 2020-07-10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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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비아이 마약 연루 한서희, 또 양성
집행유예 기간 중 실형 가능성↑
[종합] 한서희, 또 마약 양성 ‘실형 기로’…SNS 비공개

'마약 연습생'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에 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서희는 최근 향정신성약물 관리법 위반으로 사법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가 지난 8일 한서희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한서희는 관련 시설에 구금돼 있고, 보호관찰소에선 법원에 한서희의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했다.

현재 한서희의 SNS 계정은 비공개 상태다.

한서희는 2016년 한 해에만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한 후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그리고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보호관찰소는 한서희를 상대로 월 1회 이상 불시적으로 마약 성분 검사를 할 수 있다.


한서희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재수사가 불가피하다. 또 법정 구속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서희는 그룹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해 유명해졌다. 또 현재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의 마약 의혹 피의자이자 공익 신고자로서 조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한서희는 양현석 YG 전 대표 프로듀서가 비아이의 마약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으며 지난 6월 서울지방검찰청에 출두해 관련 조사를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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