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2년 만에 근황 공개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법률 위반, 벌금형
연예 활동 재개 가능성 제기
[DA:피플] 지나, 복귀 시동? 성매매 벌금형→근황 공개 (종합)2016년 성매매 알선 등 법률 위반, 벌금형
연예 활동 재개 가능성 제기
원정 성매매로 벌금형에 처한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나는 지난 7일과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힐링. 건강하세요", “#stayhealthy #staysafe”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를 쓴 사진을 게재하며 현재 자신이 있는 장소로 캐나다 밴쿠버를 태그 했다.
그러나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나는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같은 해 7월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당시 지나는 재미교포 사업가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하며 지인에게 돈을 빌린 것뿐이라고 주장, 지인이 돈을 받고 재미교포 사업가에게 자신을 소개한 것을 몰랐다며 억울해했다.
지나의 해명에도 재판부는 벌금 200만원 형을 내렸고 결국 지나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자 일각에서는 본격적으로 대중들과 소통을 시작,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