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완정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발산한다.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한 번 더 웃어주세요 ‘양턱스클럽’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해 완벽한 절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최완정은 1986년 MBC ‘베스트셀러 극장’을 시작으로 사극 SBS ‘여인천하’, KBS 2TV ‘내 마음의 꽃비’,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에 출연, 무려 35년간 연기자의 길을 걸어와 일명 ‘아침드라마계의 공무원’, ‘아침 드라마계의 김태희’라 불리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날 최완정은 “아침드라마계의 공무원에서 예능계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는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최완정을 위해 분량과 웃음이 보장되는 복불복 먹방을 제안했다. 최완정은 취두부, 두리안, 블루치즈 등 호불호가 갈리는 예능 먹방 단골 메뉴들을 거침없이 해치우는가하면 모두가 손사레 친 끝판왕 음식까지 먹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또한 50대 대표 몸짱으로 유명한 최완정은 국내 ‘ICN 내추럴 챔피언십’ 3관왕부터 ‘2019 머슬 앤 모델 아시아 챔피언십’ 3관왕까지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며, 본인만의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소개했다. 최완정의 몸매 관리 비법은 다름 아닌 계단 오르기. “오직 계단 오르기만으로 체중 10kg을 감량했다”는 최완정의 말에 MC들은 너도나도 직접 배워보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최완정은 직접 계단을 오르기 시범을 보여주는가 하면, MC들의 계단 오르는 자세를 교정해주기도 했다고. ‘대한 계단 오르기 걷기 협회장’이기도 한 그녀의 몸매 관리 꿀팁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25일 오후 8시 30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