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시민 덕희‘ 캐스팅 확정…연기 스펙트럼 넓혀 [공식]

입력 2020-09-03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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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디포스트

모델 장윤주가 영화 ‘시민 덕희’에 캐스팅되었다.

영화 ‘시민 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라미란)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통쾌한 일망타진극이다. 실제 적극적인 제보를 통해 보이스피싱 총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던 한 시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장윤주는 극중 ‘덕희’와 꼭 닮은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보이스피싱 총책 추적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숙자’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장윤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모델이자 천만 영화 ‘베테랑’에서 화려한 패션과 화끈한 성격을 자랑하는 ‘미스봉’ 캐릭터로 배우로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어엿한 천만 배우다. 최근, 연기파 여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세 자매’에도 출연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에 도전했고 이번 영화 ‘시민 덕희’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한 뼘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윤주가 출연하는 영화 ‘시민 덕희’는 단편 ‘1 킬로그램’(2015)으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독립 장편 ‘선희와 슬기’(2019)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두루 호평받은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연출작이다. ‘시민 덕희’는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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