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46회는 ‘작고 소중한 너에게’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윌벤져스의 집에서는 현실 형제의 평범한 일상이 펼쳐진다. 꽁냥꽁냥 잘 놀다가도 사소한 일로 투닥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윌벤져스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즐거운 하루를 시작했다. 한 침대에서 일어난 아이들은 꽁냥꽁냥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그러던 중 시작된 사소한 장난이 목청 대결, 베개 싸움, 레슬링으로까지 이어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처럼 투닥투닥 놀던 아이들은 금세 또 웃으며 화해를 했다는 전언이다. 같은 장난감에 꽂힌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이소룡 놀이를 하며 ‘윌소룡’, ‘벤소룡’이 돼 깜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그러나 이 웃음도 오래가지 못했다. 장난감은 하나, 형제는 둘인 상황에서 피할 수 없는 장난감 쟁탈전이 펼쳐진 것.
힘이 세서 별명도 ‘힘토리’인 벤틀리와 연륜의 ‘윌리엄 5세’ 윌리엄의 팽팽한 힘의 대결 끝에 벤틀리가 토라지는 일도 있었다고. 과연 윌리엄과 벤틀리의 현실 다툼의 끝은 무엇일까. 아이들의 다툼을 본 ‘육아왕’ 샘 아빠는 어떤 해결책을 내놓았을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