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쇼핑 라이브, 콩나물 300박스 완판 도전

입력 2020-09-10 18: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맛남의 광장’ 쇼핑 라이브, 콩나물 300박스 완판 도전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와 선미가 콩나물 300박스 ‘완판’에 도전한다.

‘맛남의 광장’은 지난 경상남도 통영 편에서 고구마순 농민을 위한 ‘쇼핑 라이브’를 진행해 특산물 판매에 직접 나선 바 있다. 그 결과 20분 만에 고구마순 200박스를 모두 완판하는 쾌거를 보였다. 그 기운을 이어 받아 이번에는 100박스의 물량을 추가해 콩나물 300박스 판매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본격적인 라이브에 앞서, 멤버들은 콩나물 300박스 판매를 위해 바쁘게 준비하기 시작했다. 특히 PD를 자처한 양세형은 멤버들의 철저한 역할 분배는 물론, 연출부터 동선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중 그가 가장 몰두한 부분은 바로 ‘공연’이었다. 그는 선미와 유병재의 ‘보라빛 밤’ 공연에서는 직접 안무 시범까지 보이는 열정을 보였다.

급기야 김동준의 ‘후유증’ 무대 연습을 잠자코 보던 양세형은 돌연 “이 파트는 내가 한다”라며 열창하기 시작했다. 양세형의 돌발 파트 인터셉트(?)에 당황한 김동준과 제작진은 그의 과도한 열정에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양세형의 치명적인 가창력은 콩나물 판매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맛남 쇼핑 라이브’가 시작됐고, 명실상부 ‘라이브의 강자’ 백종원은 일일 보조 선미와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콩나물밥, 콩나물국, 콩나물 비빔라면, 콩나물 불고기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어 농벤져스는 먹방 뿐 아니라 막간을 이용한 공연까지 더해 쇼핑 라이브를 풍성하게 꾸려갔다. 콩나물 300박스 완판을 향한 게스트 선미와 멤버들의 고군분투는 10일(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