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김하영 “하늘 같은 김원희, 직접 만나 영광”
배우 김하영이 ‘가치 들어요’ MC 김원희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MC셨던 김원희 선배님 보면서 컸어요. 저에겐 너무 하늘같은 원희 선배님을 직접 뵙다니 영광이고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하영은 손하트를 그리고 있고 김원희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15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약칭 가치 들어요)에 출연해 재연배우 이미지로 힘들었던 일화를 토로했다.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17년간 출연했다.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는 동안 연출자가 20명 넘게 바뀌었다. 그렇게 긴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김하영은 “그런데 재연배우라는 이미지가 굳혀지다보니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제한적이었다. 다른 드라마에 출연해도 ‘서프라이즈 촬영하는 것 아니야?’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면 그쪽 제작진도 싫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하영은 “이런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3년 정도 됐을 때 슬럼프가 찾아왔다. 어떤 감독님이 날 향해 ‘비호감이야’, ‘나이도 많은 게’라고 이야기하더라. 그때 이미지 변신을 위해 코 성형수술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한 드라마에 주인공 급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알만한 선배(유명 중견배우)가 뒤에서 어린 배우들에게 내 험담(뒷담화)을 했더라. ‘김하영이 캐스팅이 됐기 때문에 편성이 나오지 않는 거야’ 같은 말을 했더라. 나는 재연배우라는 것을 한번도 부끄러워한 적이 없었고 항상 ‘잘하고 있어,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일했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배우 김하영이 ‘가치 들어요’ MC 김원희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MC셨던 김원희 선배님 보면서 컸어요. 저에겐 너무 하늘같은 원희 선배님을 직접 뵙다니 영광이고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하영은 손하트를 그리고 있고 김원희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15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약칭 가치 들어요)에 출연해 재연배우 이미지로 힘들었던 일화를 토로했다.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17년간 출연했다.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는 동안 연출자가 20명 넘게 바뀌었다. 그렇게 긴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김하영은 “그런데 재연배우라는 이미지가 굳혀지다보니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제한적이었다. 다른 드라마에 출연해도 ‘서프라이즈 촬영하는 것 아니야?’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면 그쪽 제작진도 싫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하영은 “이런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3년 정도 됐을 때 슬럼프가 찾아왔다. 어떤 감독님이 날 향해 ‘비호감이야’, ‘나이도 많은 게’라고 이야기하더라. 그때 이미지 변신을 위해 코 성형수술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한 드라마에 주인공 급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알만한 선배(유명 중견배우)가 뒤에서 어린 배우들에게 내 험담(뒷담화)을 했더라. ‘김하영이 캐스팅이 됐기 때문에 편성이 나오지 않는 거야’ 같은 말을 했더라. 나는 재연배우라는 것을 한번도 부끄러워한 적이 없었고 항상 ‘잘하고 있어,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일했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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