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정몽구 회장 성은 입었다고”…박광주 판매왕, 개인 통화한 사연

입력 2020-09-16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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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정몽구 회장 성은 입었다고”…박광주 판매왕, 개인 통화한 사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박광주 부장이 정몽구 회장과 개인적으로 통화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미생 편이 방송됐다.

이날 자동차 판매왕으로 박광주 부장이 출연했다.

박광주 부장은 "판매실적 1, 2, 3등에게는 자동차 한 대씩을 포상으로 준다. 4천대 판매 시 그랜드 마스터라는 호칭이 부여된다. 이때는 최고급 세단을 선물해준다"라고 회사의 인센티브 제도를 말했다.

이어 "8천대를 판매한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하면 5천만원이 지급된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박광주 부장은 8천대 판매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라는 호칭을 받았다.

특히 박광주 부장은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한 후 정몽구 회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최초라고 이야기하는데 회장님이 직접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주셨다"라며 "회장님이 `내가 찾고자 하는 직원이 자네 같은 사람이다`라고 하셨다. 그 일 이후 회사에 '성은을 입었다'고 소문이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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