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조현영, 전 남친 딘딘 폭로에 아찔…뺨 때린 사연까지 (종합)
가수 딘딘이 조현영과의 연애(?) 스토리를 낱낱이 밝혔다.
18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절친 딘딘이 게스트로 참여한 영상 ‘딘딘 이 사랑스런 친구야 우리가 사귀었다고??’가 게재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친근하게 욕설을 써가며 이성 간의 친구 사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딘딘은 “조현영과 중학교 3학년 때 한 2주 사귀었다. 그냥 짝꿍이 됐는데 당시 조현영이 예뻤다. 노래도 잘하고 성격도 잘 맞았다”고 폭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무것도 안 했다. 중학교 3학년이 사귄다고 뭐 하겠냐”라며 “사귀어보니 성격이 개차반이어서 못 사귀겠다 싶었다. 다른 후배가 고백을 했는데 ‘얘랑 사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딘딘은 다른 친구에게 조현영과 사귀어달라고 부탁했다며 “둘이 나 보란 듯이 사귀더라”고 회상했다. 딘딘은 당시 조현영과 사귀었다는 친구와 전화 연결을 하며 인증까지 해냈다.
딘딘은 “조현영이 사귄 애들 읊으라면 다 읊을 수 있다”고 장난치기도. 조현영과의 연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대 못한다. 고등학교 때 ‘서른까지 둘 다 결혼 안 했으면 결혼하자고 한 적이 있는데 미쳤었나 보다. 너무 무섭다. 조현영과 결혼하면 내가 매 맞는 남편이 될 것 같다”고 농담했다.
딘딘은 조현영에게 맞은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술을 마신 상태로 함께 택시로 귀가하다 조현영에게 “너 오늘 예쁘다. 좀 달라 보인다”고 했다가 뺨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고 일어났는데 턱이 너무 아프더라. 조현영이 ‘너 나한테 맞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현영이 “나는 연애할 때 이기적이다. 나랑 사귀려면 그런 점을 감수해야 한다”고 하자 딘딘은 “굳이 감수하면서까지 만날 필요가 있나”라고 반박했다. “네가 뭔데”라는 조현영에게 딘딘은 “나? 네 전 남친”이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은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조현영은 단숨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조현영은 이를 인증하며 “와 실검 덜덜”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딘딘은 “ㅊㅋ(축하)”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딘딘이 조현영과의 연애(?) 스토리를 낱낱이 밝혔다.
18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절친 딘딘이 게스트로 참여한 영상 ‘딘딘 이 사랑스런 친구야 우리가 사귀었다고??’가 게재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친근하게 욕설을 써가며 이성 간의 친구 사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딘딘은 “조현영과 중학교 3학년 때 한 2주 사귀었다. 그냥 짝꿍이 됐는데 당시 조현영이 예뻤다. 노래도 잘하고 성격도 잘 맞았다”고 폭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무것도 안 했다. 중학교 3학년이 사귄다고 뭐 하겠냐”라며 “사귀어보니 성격이 개차반이어서 못 사귀겠다 싶었다. 다른 후배가 고백을 했는데 ‘얘랑 사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딘딘은 다른 친구에게 조현영과 사귀어달라고 부탁했다며 “둘이 나 보란 듯이 사귀더라”고 회상했다. 딘딘은 당시 조현영과 사귀었다는 친구와 전화 연결을 하며 인증까지 해냈다.
딘딘은 “조현영이 사귄 애들 읊으라면 다 읊을 수 있다”고 장난치기도. 조현영과의 연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절대 못한다. 고등학교 때 ‘서른까지 둘 다 결혼 안 했으면 결혼하자고 한 적이 있는데 미쳤었나 보다. 너무 무섭다. 조현영과 결혼하면 내가 매 맞는 남편이 될 것 같다”고 농담했다.
딘딘은 조현영에게 맞은 일화도 언급했다. 그는 술을 마신 상태로 함께 택시로 귀가하다 조현영에게 “너 오늘 예쁘다. 좀 달라 보인다”고 했다가 뺨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고 일어났는데 턱이 너무 아프더라. 조현영이 ‘너 나한테 맞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현영이 “나는 연애할 때 이기적이다. 나랑 사귀려면 그런 점을 감수해야 한다”고 하자 딘딘은 “굳이 감수하면서까지 만날 필요가 있나”라고 반박했다. “네가 뭔데”라는 조현영에게 딘딘은 “나? 네 전 남친”이라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은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조현영은 단숨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조현영은 이를 인증하며 “와 실검 덜덜”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딘딘은 “ㅊㅋ(축하)”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