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이 과거의 신성록을 다시 찾는다.
3일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4회에서는 유괴를 막기 위해 이세영(한애리 역)이 신성록(김서진 역)에게 다시 한 번 설득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앞서 한애리(이세영 분)는 유중건설로 찾아가 김서진(신성록 분)을 만났지만 그녀를 미친 사람 취급해 쫓겨났다. 한 달 뒤의 김서진은 그녀에게 거듭 과거의 자신을 설득해달라며 부탁한 상황.
이런 가운데 김서진을 절박하게 설득하는 한애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녀가 만난 과거의 김서진은 어린 딸과 아내를 잃으면서 망가진 미래와 달리 차가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한애리의 말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특히 한애리는 김서진과 함께 있던 강현채와 마주친다고 해 과연 한애리의 말을 그녀 또한 믿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뒤통수를 맞는 듯한 충격 반전이 예고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방송은 3일 밤 9시 20분.
사진 제공: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