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아내에 ‘마이클 잭슨’ 닮았다고 해 혼나” [나 어떡해]

입력 2021-03-07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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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이경애와 닮은꼴?
제이쓴이 인정한 역대급 싱크로율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에게 들었던 역대급 싱크로율의 닮은꼴을 밝힌다.


8일 방송되는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약칭 ‘나 어떡해’) 4회에서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 닮은꼴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결혼을 앞둔 의뢰인과 예비 신부가 사랑스러운 애칭을 주고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예비 신부가 푸근한 몸매의 의뢰인을 ‘곰돌이’라는 애칭으로 부르자 카운슬러들은 환호와 리액션을 내뱉으며 흐뭇한 미소를 연발한다고.

이어 정성호는 홍현희를 향해 “누구 닮았단 소리 들어 본 적 없어요?”라며 도발을 시전한다. 홍현희는 “제가 뭘 닮았는데요?!”라며 발끈하는 것도 잠시, “시어머니가 복스럽다는 의미로 두꺼비 같다고 말한 적 있다”라며 쿨한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제이쓴은 요즘 코미디언 이경애 씨를 닮았다고 한다”라며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닮은꼴을 나열해 폭소를 전파한다.

또한 정성호는 “아내에게 마이클 잭슨을 닮았다고 말했다가 혼난 적 있다”라고 고백하며 쭈굴미를 선사한다.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에 애써 태연하게 넘기려던 홍현희는 끝내 웃음을 참지 못한 채 “느낌 있다. 미안해요!”라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의뢰인은 예비 신부와 사이가 좋지 않은 처제의 등장으로 고민이 많다는 사연에 김성주는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아내 편을 들어야 한다. 아내가 없으면 사돈도 없다”라며 닭살 멘트를 날린다고. 이에 카운슬러들은 “당연하지”, “명언이다”라며 박수를 쏟아 낸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방송은 8일 밤 11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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