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故이현배, 오늘(22일) 발인…이하늘·김창열 갈등ing (종합)

입력 2021-04-22 08: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멤버 이하늘의 동생인 고(故) 이현배의 발인이 오늘(22일) 진행된다.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사망했다. 고인의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유족 동의 하에 지난 19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부검을 진행했다.

부검을 마친 강현욱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 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심장이 정상인에 비해 50% 가량 크고 무거웠고, 우심실 쪽이 많이 늘어나 있어 조직검사를 실시한 상태다. 다만 이를 현재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지을 순 없다"라고 구두 소견을 밝혔다.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검사 결과가 나온 뒤 밝혀질 예정이다.

이현배 사망을 둘러싸고 이하늘과 김창열은 갈등하고 있다. 김창열이 SNS에 게재한 이현배 추모글에 이하늘이 공개적으로 욕설 댓글을 달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이하늘 측이 "속상한 마음에 남긴 댓글"이라고 해명햇지만 이하늘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현배는 생활고로 사망했고, 그 원인은 본인과 김창열에 있다'고 김창열을 재차 저격해 파장이 일었다. 김창열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는 짧은 입장만 밝힌 상황이다.
故 이현배는 2005년 45RPM으로 데뷔한 후 2012년 엠넷 '쇼미더머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망 전까지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SNS를 통해 나타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