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나도 채송화 빨리 보고 싶다” (슬의생2)

입력 2021-06-03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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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제작진이 카리스마 넘치는 신경외과 교수 채송화로 돌아온 전미도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연기 앙상블이 극적 재미를 살리는 것은 물론, 더 단단해진 팀워크와 시너지를 자랑할 전망. “소소한 일상을 더 따뜻하고 농밀하게 그려내겠다”라고 말한 신원호 감독의 말처럼 이번에도 보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채워질 전망이다.
극 중 채송화는 의대 동기 5인방의 정신적 지주이자 빈틈없이 완벽한 신경외과 교수다. 환자들에게는 친절하고 후배들에게는 엄격하다.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선배들에게 신뢰받는 의사다. 또한, 친구들에게는 장난치고 기대고 싶은 친구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는 온기 가득한 미소를 드러내는 채송화 모습이 담겼다. 의사 가운, 수술복까지 의사라는 직업이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다. 이런 채송화를 연기하는 전미도 역시 온전히 캐릭터에 동화된 듯하다. 시즌1에서 시청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보여준 캐릭터 동화는 이번 시즌2에도 빛날 전망이다.
전미도는 “각 캐릭터가 시즌1보다 200% 더 동화된 듯하다. 그래서인지 시즌1보다 더 재미있게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한번 적응했으니 시즌2에서는 조금 더 여유로운, 조금더 나은 연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한층 자연스러운 채송화가 나올 것 같다. 나 역시 방송을 통해 채송화를 빨리 만나고 싶다”고 기대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17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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