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뮤지컬계의 절대 보스 김문정 음악 감독의 연습실 오픈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김문정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24시간 마음껏 연주할 수 있는 연습실을 마련했고, 신영숙, 정성화, 이충주, 민우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들이 이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앞서 못 말리는 아부 멘트로 ‘김문정 바라기'임을 입증한 바 있는 이충주와 민우혁은 이 자리에서도 충신(?) 자리를 놓고 맞붙었다.
두 사람이 쏟아내는 주옥 같은 사회 생활 멘트들에 출연진들은 "진짜 심하다", "저런 분들만 모이시나봐요"라면서 놀랐다.
이런 가운데 녹화 초반부터 김문정의 편을 들던 토니안마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고 해 대체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문정 감독은 뮤지컬 배우들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고 "우리나라에서 저 밖에 없을 것 같다"며 깜짝 놀라는가 하면, 단원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폭풍 감동했다고 해 과연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문정 감독의 연습실 오픈 현장은 오늘(6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