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황정민 입틀막→질질질, 그에게 무슨 일이?

입력 2021-07-07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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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선택한 2021년 첫 영화 ‘인질’이 황정민 납치사건 순간포착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납치사건 전과 후 배우 황정민의 180도 다른 표정을 담는다. 먼저 제작보고회 현장, 황정민은 수많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배우로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보인다. 베테랑 배우답게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그의 모습은 8시간 후에 그에게 일어날 엄청난 사건을 전혀 예측하지 못한 채 여유롭게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스케줄이 모두 끝난 후 새벽, 집 앞에서 정체 모를 괴한들의 공격을 받게 되고 결국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는 그의 모습은 사건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불과 8시간 전,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배우에게 일어난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이 순간은 황정민의 환한 웃음과 대비된다. 과연 제작보고회가 끝난 뒤 배우 황정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그리고 괴한들에 의해 ‘인질’이 되고 만 황정민은 과연 무사히 살아남아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이처럼 납치사건 순간포착 스틸을 통해 배우 황정민의 열연과 극강의 긴장감을 예고한 영화 ‘인질’은 8월 개봉을 앞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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