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이아영 “남성지 모델 출신, 쉽게 봐”…추성연 위로 (‘돌싱글즈’)

입력 2021-08-02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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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 이아영이 남성지 모델에 대한 편견을 언급했다.

이아영은 1일 MBN '돌싱글즈'에서 추성연과 1대1 데이트를 했다.

이아영은 이날 "처음엔 직업을 오픈 하길 꺼렸다"며 "이혼한 상황과 남성 잡지 모델이라는 타이틀이 남자를 만나기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했다.

이어 "나를 쉽게 볼 수도 있다"면서 "악세서리 정도로 갖고 놀다 버릴 수도 있는거고"라고 덧붙였다. 또 "몇 번의 경험으로 인해 '백수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추성연은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아무나 못 하는 일이다. 정말 멋지다고 생각을 한다"고 위로를 건네 이아영을 웃게 만들었다.

이아영이 "난 떳떳하다. 달랐을 뿐이다"고 하자 추성연은 "참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고 편을 들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선 배수진이 추성연에게 반전 고백을 감행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로맨스 행보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최준호와 2차 술자리를 가진 뒤 여자 숙소로 돌아온 배수진은 “추성연의 마음이 나를 향했다가 아영 님으로 바뀐 것 같다”며 최준호가 보는 앞에서 추성연을 직접 불러내 둘만의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수진은 추성연에게 솔직한 마음을 물어본 후 “저를 흔들리게 한 사람은 처음이에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배수진의 반전 고백에 이혜영과 이지혜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다시 사랑을 못 할 것 같은 마음이 있었나 보다. 마음이 아프다”, “추성연에게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충격을 드러냈다. MBN ‘돌싱글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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