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이 첫 공개됐다.
이날 한 참가자는 해맑은 미소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참가자는 “33살 김종욱이다. 항상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며 “개그맨도 준비를 했었고 티아라 매니저를 3개월 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경연에 참가한 소감으로는 “슬퍼도 웃으려고 한다. 웃으면 복이 오고 다른 사람도 기쁠 수 있다. 이번 경연도 즐기면서 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종욱은 “난 백수다. 아직 일을 안 하고 있다. 지금 양식 조리기능사, 한식 조리기능사를 땄다. 중식 조리기능사는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아마 붙을 거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최종 탈락했다고 합니다’라고 자격증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