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헴스워스 주연 ‘크라임 보스’ 11월 개봉 확정

입력 2021-11-02 08: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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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헴스워스 주연 ‘크라임 보스’ 11월 개봉 확정

영화 ‘크라임 보스’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최대 마약 조직 보스 a.k.a ‘개구리’와 그의 완벽한 작전에 휘말린 두 남자를 둘러싼 완전범죄 스릴러 ‘크라임 보스’가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 톤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진의 카리스마가 완벽히 어우러져 단번에 시선을 강탈한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서로 다른 어딘가를 응시하는 리암 헴스워스와 빈스 본의 모습이 숨 막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이들의 팽팽한 연기 대결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동시에, “완전범죄를 완성한다”라는 카피는 마약 딜러 ‘카일’(리암 헴스워스)과 ‘스윈’(클락 듀크)이 정체불명 아칸소주 마약왕 ‘개구리’(빈스 본)의 마지막 작전에 어떻게 휘말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6종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각 캐릭터들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총을 든 ‘카일’은 과연 누구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카일’로 분한 리암 헴스워스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몰입도의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은밀히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는 ‘개구리’는 그의 눈빛만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시키는 바, 그가 계획한 치밀한 작전은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이어져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의자에 묶인 존 말코비치는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가 이번 작품에서 얼마나 흡입력 있는 열연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자대면을 하고 있는 세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상대방 이마에 총구를 겨눈 ‘개구리’와 땅을 파고 있는 ‘카일과’ ‘스윈’의 모습을 통해 목표를 위해 은밀하고 무자비함을 드러내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이처럼, 거침없는 캐릭터들이 완성한 ‘크라임 보스’는 범죄 스릴러의 신세계를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리암 헴스워스부터 존 말코비치, 빈스 본까지 할리우드 최강 배우들이 총출동한 ‘크라임 보스’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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