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펠트 예은 “20대만 만나, 남친 팬티 구매 대행도” (연애도사)

입력 2021-11-02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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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 “20대만 만나, 남친 팬티 구매 대행도” (연애도사)

가수 핫펠트의 사주가 공개됐다.

핫펠트는 1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에서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사주도사는 오히려 “결혼할 마음이 있느냐”고 되물었고 핫펠트는 “마음이 왔다갔다하는 것 같다. 행복할 수 있다면 결혼하고 싶은데 결혼해서 더 불행하다면 결혼하고 싶지 않다”면서 “엄마도 재혼하셔서 지금은 잘 살고 계시지만 이혼 후 얼마나 힘드셨는지 너무 잘 안다. 결혼한다면 이혼할 확률이 0.1%일 때 결혼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사주도사는 “정말 뜨겁고 강한 분인데 지금까지 출연한 분 중에 사주가 가장 센 분인 것 같다”며 “광활하고 척박한 사막에 태양이 홀로 떠있는 느낌이다. 관계적인 것들이 들어와도 다 녹일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복이 박하다. 웬만한 남자가 들어와도 견디지 못하는 무관 사주다. 제대로 된 남자가 본인에게 많은 것을 해주면서 성취감과 안정감을 느낄 틈이 많지 않다. 오히려 기대는 남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많다”고 사주를 풀이했다.

핫펠트가 그간 20대 남자만 만나왔다고. 남자친구에게 팬티 구매 부탁을 받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사주도사는 “미완성되고 자리를 덜 잡고, 기대면서 의존하려는 남자들만 주변에 넘칠 수 있다. 그런 남자를 만나면 본인이 먹여 살린다”고 말했다. 핫펠트가 독신에 대해 언급하자 사주도사는 “어떻게든 살 수 있는 여자”라면서도 “마음 한 편에 외로움도 많이 묻어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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