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음악경연대회’ 본선,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

입력 2021-11-1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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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유재하처럼 특별한 음악을 들려줄 싱어송라이터들의 무대가 열린다.

11일 유재하음악경연대회의 공식 후원사인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제3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본선이 13일 오후 7시 CJ문화재단의 유튜브 채널 ‘아지트 라이브’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

진행은 작사가 김이나가 맡고, 포크 뮤지션 강아솔과 3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자 신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1차 예선과 2차 실연 심사를 모두 통과해 본선에 오르게 된 10개(가수) 팀은 강민, 김승주, 김효린, 나지현, 노아윤, 담담구구, 이찬희, 조영남, 프랭클리(FRankly), 홍해(Honghae) (가나다 순) 등 모두 다양한 음악활동과 각종 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가수들로 양보 없는 경쟁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에는 대상 300만 원, 금상 250만 원, 은상 2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제32회 유재하 동문 기념 음반 및 기념 공연이 제작 지원된다.

또 CJ문화재단 특별상과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와 CJ아지트 광흥창 공간 및 녹음 시설, 네트워크 공간 등의 지원도 주어진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장소의 제약 없이 더 많은 분이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인 유재하음악경연대회의 본선 진출자들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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