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알록도 인정한 국악 한마당 (풍류대장)

입력 2021-11-25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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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하고 핫한 국악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약칭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는 음악 경연 예능이다. 국악계를 평정한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가 매회 큰 울림을 안기고 있다.

국악을 알리기 위해, 국악이 대중에게 가까이 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의미 있는 음악 경연에 대한 찬사도 뜨겁다. 이 가운데 세계적인 톱 뮤지션도 ‘풍류대장’에 주목했다. 존 레전드, 에드 시런 등 톱 뮤지션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DJ 알록(Alok)이 20일 SNS 계정에 ‘풍류대장’을 보고 감명받은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2라운드에서 ‘국악 아이돌’ 김준수가 ‘어사출두’ 무대로 한 편의 창극을 보여줬던 방송 화면을 게시, “내가 뭘 찾았는지 봐. 대단한 쇼야(Look what I found! This show is amazing!)”라며 극찬했다. 특히 ‘풍류’를 우리 소리 그대로 표기한 ‘Poongryu’ 해시태그를 다는 등 국악과 ‘풍류대장’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알록은 세계적인 댄스뮤직 매거진인 ‘디제이맥(DJ Mag)’에서 뽑는 2021 DJ 톱100 순위에서 4위에 오른 톱 DJ다. 영향력이 높은 톱티어 DJ가 호평한 ‘풍류대장’의 무대에 해외 시청자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4라운드 사생결단 라이벌 매치가 이어지는 ‘풍류대장’ 9회는 30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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