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前남편 카니예 웨스트 손절? ‘SNS 언팔’ [DA:할리우드]

입력 2022-02-18 1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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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왼쪽)·카니예 웨스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킴 카다시안(왼쪽)·카니예 웨스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킴 카다시안 ‘SNS 손절’에 나섰다.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17일(현지시각) 자신 가족과 연인 피트 데이비슨에 대한 저격 글을 쓴 카니예 웨스트를 ‘언팔’(언팔로우·Unfollow)했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소송 후 배우 줄리아 폭스와 데이트를 하면서도 정작, 킴 카다시안 연인 피트 데이비슨을 저격하는 글을 SNS 계정에 올리며 킴 카다시안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4일(밸런타인데이) 킴 카디시안에게 장미꽃 트럭을 보내고 이를 SNS 계정에 올렸다. 하지만 킴 카디시안은 연인 피트 데이비드슨과 로맨틱한 만찬을 함께했다. 카니예 웨스트 혼자 의미를 부여한 셈.

또 카니예 웨스트는 “너와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난 뭐든 할 거야. 영원히”라며 킴 카다시안과 나눈 대화를 SNS 계정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카니예 웨스트 집착이 피트 데이비슨을 향했다. 피트 데이비슨을 향한 저격 글을 올리는 계기가 된 것. 하지만 이마저도 킴 카디시안 으름장으로 끝난 듯하다.

카니예 웨스트는 “내 소통 방식이 누군가에게는 소리 지르는 것처러 느낄 수 있겠더라. 이를 배웠다”며 “내 글이 누군가를 불편하게 하고 킴 카다시안을 괴롭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더라. 책임지겠다. 난 실시간으로 배우고 있다.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하지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다른 사람들 말을 경청하겠다”고 적었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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